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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화기반 출입명부에 사용되는 14 대표번호(14OOOO)활용 요건을 대폭 완화해
지자체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 기관들도 신청할 수 있드로 하고
사용장소 등 활용 대상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14대표번호란 14로 시작하는 6자리 번호로
일반 8자리 대표번호(15OO)와 달리
수신자부담(통화료무료)전화번호이고 수신자부담 080번호(10자리)와 달리
자릿수가 짧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원활한 코로나19출입 등록을 위해 짧은 6자리 수신자부담 14대표번호를 전화기반
출입명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다만 사용가능번호가 9000개로 한정되어 있어서 지자체에
인구비례로 번호를 배분해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대형 쇼핑몰과 종교시설등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대표번호 신청주체 사용장소등 활용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QR코드로 출입하는게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14대표번호과 많은 곳에서 활성화되면
출입명부 사용이 조금더 편리해 질 듯합니다.
좋은 제도인것 같고 빠르게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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