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B형간염(Hepatitis B)에 대하여,,,

제이워치 2020. 9. 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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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 간염

  hepatitis B


 

정의

B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되어 

간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 B형간염과 만성 B형간염이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잠복기간이 평균 50~90일이며, 혈액이나 성 접촉, 출생 전후기에 전파됩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보유자가 되기 쉽고, 

증상 발생 4~6개월동안 전염력이 있으며 보균자는 평생동안 전염력이 있습니다.

나중에 일부에서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에 매우 중요한 감염 질환입니다. 

예방접종으로 B형간염 보유자가 많이 감소하였지만 

미국 및 유럽의 여러 국가에 비해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된 혈액, 오염된 주사바늘, 감염된 체액에 노출되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모든 체액에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 의해 태어난 아기가

출생 시 또는 출생 직후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이 약하여 모르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급성기는 보통 1~4달동안 지속되며 잠복기에는

권태감, 식욕부진, 피로, 오심, 구토 및 우측 상복부 불편감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황달과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변색이 거무스름해집니다.

회복기때는 황달이 사라지지만 권태감과

피로감이 지속되며 간 비대가 남아있습니다.

무증상에서부터 피로감, 전신권태, 지속적인 또는

간헐적인 황달, 식욕부진 등 만성 쇠약성 증상과 말기 간부전까지 다양합니다.
만성간염; 정맥류 출혈, 간성 혼수, 혈액응고장애, 비장비대, 복수 증상을 유발하는

간경화증과 간암 등의 합병증이 있습니다.

진단/검사

간염의 증상을 확인한 후

간기능 검사를 통하여 간염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혈청 AST,ALT, 빌리루빈 수치를 검사하는데

GPT와 GOT혈청 AST,ALT의 정상 수치는 40이하이나

급성 간염이 발생한 경우 1000~2000으로 증가하게됩니다.

 

항원 항체검사에서 급성 B형 간염은

표면항원(HBsAg)과 IgM핵항체(anti-HBc IgM)가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표면항원(HBsAg)이 나타난 뒤

2주~2개월 후에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IgM핵항체(anti-HBc IgM)가 수개월간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IgM핵항체(anti-HBc IgM) 소실된 후에는

IgG핵항체(anti-HBc IgG)가 거의 평생 나타납니다.

 

치료

급성 바이러스 간염에는 특별한

약물요법은 없으며 필요한 경우 진토제나 진정제, 수면제를 사용합니다.

만성 간염에는 경우에 따라서 경구약을 복용합니다.(베믈리디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칼로리, 고단백질,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이를 섭취하도록 하며 비타민을 보충하도록 합니다.

 

경과/합병증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의 대부분은 합병증 없이 회복됩니다.

그러나 일부는 만성으로 이행되기도 하며

전격간부전, 간경화증, 간세포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세 이하의 영아의 경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으로 이환됩니다.

 

예방/생활습관

B형 간염 백신의 예방접종을 통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출생 후 24시간 내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후 2~3번의 추가 접종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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