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겨울뿐아니라 여름철 고온에도 늘어나는 심혈관질환!

제이워치 2020. 8.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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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심혈관 질환은

추운 겨울철 급격히 좁아지는 혈관으로

인해 위험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 기온이

여름철 32도 이상으로 오르면 뇌졸중 환자 66%,

심근경색 환자 20% 증가한다고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 전문의 상담 통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고려 등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필수입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사람의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며 땀을 흘리게 되고,

그렇게 확장된 말초 혈관으로 피가 몰리면서 혈압이 떨어집니다.

이럴 때 심장은 혈액을 몸에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박동 수가 빨라지고 심근 수축이 증가하는 등 심장에 부담이 증가합니다.

 

폭염은 특히 심혈관질환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심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을 가진 고위험 환자들은

여름철 더위에 질환 발생 예방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미국심장학회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뇌졸중 환자는 66%, 심근경색 환자는 20%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작년 뇌졸중·급성심근경색으로

내원한 환자수는 더위가 심해지는 7월에 가장 많았고,

이는 한 겨울인 1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입니다.!! -0-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체온이 상승했을 때,

피부 혈류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

따라서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덥다고 갑자기 찬물로 샤워하는 등

급격한 체온 변화를 주게 되면 심장에 무리가 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팔,다리부터 찬물로 몸을 적응시킨후 찬물 샤워하는게 좋곘습니다.)

 

또한 심혈관질환이 있을 때 탈수로 인한

혈액농축은 심혈관계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기때문에

평소 충분히 물을 마셔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을

참고하시어 꾸준한 건강관리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 >

1.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술은 하루에 한 두잔 이하로 줄입니다.

3.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심근경색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즉시 병원에 갑니다.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면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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