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

[제주도 여행] 서귀포 정방 폭포 (위치,입장료,관람시간)

제이워치 2019. 10. 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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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언제가도 항상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힐링을 주는

아름다운섬

제주도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가도

너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인

제주도

 

이번엔 가족들과 함께 가서

제주의 자연 모습을

많이 보려고 찾아 다녔습니다.

그중에 단연 기억에 남는 곳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쇠소깍과 천지연 폭포 사이에 있는

 

정방폭포 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정방폭포

일정에 쫒기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인데

그 어떤 폭포도 대체 할 수 없는

장관입니다.

절벽에서 물보라를 치며 떨어지는

폭포수가 바다로 그대로 흘러

들어가는게 참 멋집니다.

동양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로 유명하지요.

 

어디가서 이런걸 본적이 없더라구요

정말 멋있습니다.

그냥 지나치치 말고

한번 꼭 들러보세요

관람 시간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계단에서 내려다 본 정방 폭포

 

 

정방폭포는

서귀포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지연과 천제연 폭포와 함께

제주의 3대폭포중의 하나인 정방폭포는
물줄기에 햇빛이 반사하여 만들어내는

무지개와 시원스런 폭포음,

여기에 바다의 정취가 어우려져

예부터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하여

영주십경으로 꼽혀온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숨어 있는데,

서귀포라는 이름의 유래 또한 이 전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불로장생하며 권세 부리고 싶어했던

중국의 진시황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많은 신하들을 동원했다는 것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약 2000년전 그 신하들중의 한명인

‘서불은 동남동녀 500쌍과

그들이 오랜 세월 먹고 쓸 모든 물건을 가지고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한라산에 도착했습니다.
서불 일행은 한라산에 올랐으나

불로초를 캐지 못하고

신선의 열매라고 부르는 시로미만 구한채

그냥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섬을 한 바퀴 돌며

제주의 여러 절경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지금의 정방폭포에 이르러서는

그 경관에 가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불 일행은 정방폭포의 암벽에

'서불이 이곳을 지나갔다'는 뜻으로

서불과지(徐市過之)라 새기고 떠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정방폭포의 위쪽 바위에

아직도 이글자가 전해오고 있습다.
그후로 이곳 일대는

서불이 서쪽으로 돌아간 포구라는 뜻으로

“서귀포”란 지명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매표소에서 표를 끈고 돌아내려가는 계단으로

쭉쭉 가다보면 정방폭포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정방폭포 관람 요금

어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1,000원

 

정방폭포 입장시간  09:00~18:00

 

계단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현지인분들이 천막을 쳐놓고

싱싱한 해물을 팝니다.

양은 많지 않다고 하는데 싱싱한건 보장 할꺼 같네요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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